BlogHide Resteems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3 hours ago안양천에서 그리다어제 일기예보 에는 오전 비가 오리라 했으나 감사 하게도 날이 개어 무사히 야외 스켓취를 마쳤다 그러나 습도가 높아 화선지가 물을 먹음어 마르지않아 표현 하기 힘들었다 오늘도 화우들과 즐거운시간 가져 좋았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2 days ago내일 야외 스켓취 준비 완료그렇게 덥진 않은데 푹푹 찌는 날이다. 기상 예보 에는 오늘 오전 비가 온다 했는데 아침 운동 할때 아주 잠깐 이슬비가 뿌린것이 고작이다. 비 대신 물먹은 공기가 뒤덮여 버렸다. 내일은 한달에 한번 야외 스켓취 행사가 있는 날인데 오전 비 예보 지만 오늘같이 틀렸으면 좋겠다. 안양천 다리 밑이라 비가 와도 상관 없다는 연락이와…veronicalee (86)in hive-183959 • 3 days ago반갑다 원추리꽃수줍은 새악씨같은 원추리꽃이 산책객의 눈길을 한몸에 받으며 가냘픈 몸매 흔들며 답례를 한다. 이파리가 무성하여 꽃대가 올라온것 도 모르고 지났더니 일제히 고개들어 나 여기 있어요 예쁜 모습 자랑 한다. 원추리 입사귀는 나물로 먹고 꽃과 뿌리도 식용 식물이라 버릴것 하나 없는 식물로 옛날 에는 구황 식물로 아끼던 식물이다.…veronicalee (86)in hive-183959 • 4 days ago친구 소식육이오 대구 피난시절 여고 일학년때 짝궁으로 만나 우정을 이어오던 단짝 친구가 혈관성 치매로 아들도 못 알아보는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 하고 있는데 상태가 어떤지 친구 며느리 에게 물었더니 답이 왔다. 친구와 만나면 고히 세상 하직 하는 복을 타고 나야 한다고 자주 말 했었건만 그복을 받지 못한 친구의 소식 내 일인듯…veronicalee (86)in hive-183959 • 5 days ago낮잠점심 먹고 나니 졸음이 쏟아 진다. 앉아서는 꾸벅 거려도 누우면 말똥 하기 때문에 좀 해서는 낮에 눕지 않는데 비도 오고 흐린날 이라 누어 봤더니 잠시 눈을 붙일수 있었다. 그만만 해도 정신이 맑아 졌다. 비 때문에 운동을 하러 나가지 않았더니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6 days ago까치수염꽃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7 days ago더위 시작아직은 편하게 아침 운동을 할수 있는 기온이다. 활짝 펴진 아침 햇살이 고맙기 그지 없다. 장마가 시작 되어 눅눅한 공기에 질겁을 해서 바람이 살짝 불어 주는 오늘의 아침 운동 아주 상쾌하다. 낮기온이 이제 32도를 가리킨다 본격 적인 여름 시작이다. 올해도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 올까 염려 되지만 시간은 멈춤이 없으니…veronicalee (86)in hive-183959 • 8 days ago풍경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9 days ago오랜 친구의 전화두달에 한번씩 만나던 옛 학우들과의 왕래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끊어져 버렸다. 그사이 두명의 친구 에게 치매가 왔다. 한명은 요양원에 들어 갔고 또 한명은 간병인과 같이 집에서 투병을 하고 있다 통화를 할수 있는 또한 친구도 허리가 아파 마음 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오늘 이 친구가 오랫만에 전화를 주었다. 얼마나 반갑 던지...…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0 days ago하품빗방울이 방울 방울 창문을 타고 흘러 내리는데 초점 잃은 눈동자도 함깨 물끄럼이 따라 흐른다. 물먹음은 공기가 어깨를 내려 누르고 비오는날 오후 권태 로운 하품이 체면없이 연신 흘러 나오는데 남사스런 몰골 제풀에 놀라 벌떡 일어나 정신을 차려 본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1 days ago얼갈이 김치며칠전 된장국에 쓰일 얼갈이 배추를 사왔다. 겉 껍대기는 삶아 우거지로 된장국 해 먹고 여린 속은 김치 하려고 냉장고에 두었다. 김치가 얼마 남지 않아 준비해둔 얼갈이 로 김치를 담구려니 좀 모자라다 싶어 알배기 한덩어리 사다 보태어 물 자박한 김치를 담궜다. 양념을 너무 많이 넣지 않은 그저 심심한 김치다. 내입에 맞으면…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2 days ago오라버니 방문햇빛이 따가운 날이다 아침 운동때는 가볍던 다리가 내려 쬐는 햇볕 아래서는 무겁기가 천근같다. 오라버니 만나 뵌지 제법 되어 오늘 길을 나섰는데 마음 만 앞서고 몸은 뒤처졌다 다리 힘이 많이 빠지셔서 부축 받는것이 안스럽지만 정신만은 누구보다 또렷하셔 뵙고 오니 마음이 놓인다 내가 밥 사는것을 절대 용납 하지 않으셔…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3 days ago뭉질 풍년 시대 아까운것도 귀한것도 없다.물질 풍년 시대에 살다 보니 물건이 귀한지도 모르고 아까운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요사이 메스컴에서 미니멀한 생활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버리고 살아야 한다고 역설 한다. 버릴것을 왜 샀느냐고 묻고 싶다. 자주 쓰지 않을 물건 충동 구매 해서 간수하기 힘들 짓를 왜 하는지 ...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정상 자주 쓸일 없는…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4 days ago오늘은 쉬자평소 처럼 아침 운동을 나가려고 아래 현관 까지 내려 갔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단지 날이 흐린 줄만 알았더니 조용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내친 김에 그냥 나갈까 했지만 오후 날이 들면 나갈 요량 으로 되짚어 올라 왔다 날이 드니 오늘은 쉬자 또 마음 바뀌었다 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5 days ago더위와 즐기며 이겨 내기지난해 극심 했던 폭염의 기억이 차츰 더워지는 올 여름 더위가 궁금 해 진다 장마철이 닥아오니 습한 공기가 집안을 휘감고 그렇잖아도 나른한 오후 천근같은 눈꺼풀 밀어낼 힘은 진즉 사그러졌다. 피할수 없는 조름에게 어깨 까지 내 주는 살랑사랑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견디고 버티어 왔으니…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6 days ago우리 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이 폐업을 했다.우리 아파트는 1998년 7월에 입주 해서 벌써 28년차가 되었다. 처음 입주 해서는 생활 여건이 불편 했으나 차츰 주위에 편의 시설이 들어 오면서 지금은 생활 하는데 아무 불편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아파트 상가에도 편의점이 생겨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었다. 오랫동안 장사를 해 왔는데 지난해 봄 문을 닫고 말았다. 24시간 불이…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7 days ago바지런한 개미 일상매일 같은시간에 공원에 갔는데 운동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일출 시간이 빨라 지니 일찍 운동을 마쳤나 보다 기다려 야만 했던 운동 기구를 온전히 혼자 쓰게 되니 이 또한 기분 좋을 시고 찌뿌둥 하던 몸도 운동을 마치니 개운해 졌다 이맛으로 운동을 빼먹지 않게 된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가는길에 마주오던 중년…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8 days ago여름 정원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19 days ago여름 호수Posted using SteemMobileveronicalee (86)in hive-183959 • 20 days ago휴식의값어치운동을 하다 잠시 쉬었다 다시 시작 하는 것이 운동 효과에 플러스가 된다는것 요사이 실감 하고 있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 하다가 힘든다 싶으면 5분 쉬었다 다시 시작 하면 처음 시작 할때 같은 힘이 생기는것 같이 느껴진다 . 5분 휴식의 값어치가 참 대단한 것이다. 휴식도 운동의 한축인셈이다 Posted u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