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Ohs @ Bluffer's Park Beach

오쓰 캐나다 일상 블로그 "토론토 근교 Bluffer's Park Beach(블러퍼스 파크 비치)"

^{2018.06.02 SAT}__

![bluffers-thumbnail-steemit-04.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NPK3kJGiEGknMvN7561pFPjLkX6NjZBsXDXNMw1VrJhp/bluffers-thumbnail-steemit-04.jpg) _____

안녕하세요. 오쓰 패밀리의 April 이에요. 캐나다의 6월도 따땃하니, 비치가기 좋은 주말이었어요. 저희 이웃 주민 테드와 예나도 함께 블러퍼스 파크 비치로 갔어요. 저희가 멀리가기엔 좀 게을러서 가까운 장소 중에서 구글 평점이 괜찮아서 선택한 장소에요. 하이웨이400 타고 스카버러(Scarborough)라는 토론토 서쪽에 붙어있는 도시로 향해 달렸습니다 . 막히지 않고 한 시간 정도 가니, 블러퍼스 파크 비치에 도착했어요. 아직은 구름이 많이 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냥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Asset 185-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NPGK3KhciZUSqxd6xSJ9gHden4Y4eK4uDBQPUWBEy1da/Asset%20185-100.jpg) 비치 우측에 요트 클럽 사람들이 요트를 주차해놓는 항구와 공원이 있었구요. ![Asset 181-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ZEaZPzYBQf9Vb3tyZ5ue8FJKDth4ThwkBypVqAJEejJ3/Asset%20181-100.jpg) 공원 쪽에는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호숫가를 따라 트레일이 있고, 곳곳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바베큐거리를 준비해와서 곳곳에서 맛점하고 계시더라구요. 걸어다니면서 배가 너무 고팠어요. 그 와중에 예쁜 사진도 건졌지만요. 다음엔 꼭 숯불피워서 고기를 취~취~ 구워먹어야겠어요. ![Asset 186-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RWcJSDpJGgW8YzNG7XeAvYNHsNtcVnk8r5N8rs3b8xC1/Asset%20186-100.jpg) ![Asset 178-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VLqrWY2aSmEenb1DtWt7rHbzgUSVHRadACmHiStyNgXy/Asset%20178-100.jpg) 비치 뒤쪽에 얕으막한 산이 있는데, 그 산과 비치 사이에 아담한 트레킹코스가 있어서, 저희는 자리 정리하고 가기 전에 이곳을 걸었어요. ![Asset 170-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eKBHd1h78sdnhbxH7GzjuJBtcxoh7mfeUpZbttevZTkK/Asset%20170-100.jpg) 아직 구름이 다 걷히기 전, (이미 수영은 포기했었어요. 너무 추웠음) ![Asset 169-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YCPrwwZv2zRinDhm7Qfiw8MtSXTMmPJagroKfkhS4DSC/Asset%20169-100.jpg) 오후 1시쯤 되자,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나타나자 날씨가 따땃해 졋어요. 아빠의 품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렌지. ![Asset 168-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ZDhAwLcdsFEQcXAdtRn9gWDQRp99FoTqEBBSqGLUSUtE/Asset%20168-100.jpg) 이 날 렌지가 비치를 몹시 좋아한다는 걸 알게됬어요. ㅎㅎㅎ 하지만 물이 차서 수영은 못하고, 렌지 구명조끼는 시착만 해봤어요. 털때문에 조끼가 안보여요. ![Asset 165-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cYLkRnLQw71FTQDgQa5pV79D92f58nbZraDx44KqWZtf/Asset%20165-100.jpg) 모래사장 위에서 공놀이 신나게 하다가 입에 모래도 들어가고, 엄청 신나게 논 렌지 ㅎㅎ ![Asset 187-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Po1nvabQcYrhzjsHoyhgEjiXcamL1TcwpsFbL7YKZcqJ/Asset%20187-100.jpg) 추워서 오돌오돌 떨다가, 드디어 해가 쨍쨍 떴어요. 렌지는 놀다가 지쳤는지, 의자 밑 그늘로 피신했네요. ![Asset 180-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eAQiko6nd3LFsMdzSJmJAJFTikFxkvMnAc3iz3DCHhAt/Asset%20180-100.jpg) 태양이 점점 쎄져서, 조금씩 짐을 챙겼어요. 우리 공주님 렌지가 냉큼 가방속에 들어갔네요. 렌지는 가마타고 고고~ ![Asset 164-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PYH77are16MAW7zTvPu18Z8rjydtzj3Jzi8uUtQmuonH/Asset%20164-100.jpg) ![Asset 173-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UfJgixqRGbrGY6N6fwor5fUMxsBpz6BDg1qY9gCyeSv6/Asset%20173-100.jpg) 햇볕때문에 3시반쯤 비치에서 나왔는데, 뭔가 아쉬운 마음에 스카버러 지역에 들를 곳을 검색하다가, 톰슨 기념 공원에 들렀어요. 스카버러 뮤지엄이 볼만하다는 리뷰를 봤거든요. ![Asset 167-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QFABa4NkKr3kV516tUo1U6JKR13U1t1zjkJxZwnkV4pv/Asset%20167-100.jpg) ![Asset 174-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aDFSXcxVm9DgLp2kcoKhVZuC65Ud1qQPL47Xdr4SiKP2/Asset%20174-100.jpg)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꼬맹이들 ㅎㅎ ![Asset 172-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dXacciW1dnVMsdy5hYXrymdmNiyLoL3ATypoZpg6u7Tr/Asset%20172-100.jpg) 스카버러 뮤지엄이에요. 작은 집 같죠? 예전에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토론토에 와서 살았을때의 모습을 구현해 놓은 거라고 하네요. ![Asset 182-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WLGBtShvqageVcZWufmPSfbmvgw633tdRj9z8mU9Tnzt/Asset%20182-100.jpg) 이 곳간 같이 생긴 건물은 가죽공예나 목공예 같은 것을 하는 작업실 같은 곳이었어요. ^{그 외에도 실제 사람이 살던 방도 있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직원도 있는데, 사진은 깜박했네요} 옛날 물건들을 구현해 놓은 곳이지만, 제가 작업실로 쓰고 싶을 만큼 아기자기 한 느낌있는 장소 였어요. 스카버러 지역에 방문했다면 잠시 들리기 좋은 장소 있것 같아요. 의외로 강아지도 데리고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Asset 161-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VcHZZPwEWfFYqe87SmguvYaQMezx9SC994A4LSEzTR9z/Asset%20161-100.jpg) 이 날 비치에서 갑자기 들이닥치 햇볕을 저와 렌지는 간신히 피하고 있었지만, 남편과 테드는 정면으로 일광욕을 하는 바람에 옷 입은 모양대로 선명하게 탔더라구요. 올해 태닝 예쁘게 하는 건 물건너 갔네요. ㅎㅎ ![Asset 177-10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ZVBbKGpaUgSnTToN9gNgbuZzKBwSJiDtnsV4EcQWdJPF/Asset%20177-100.jpg) 비치가 넓고 크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공원과 트레일이 함께 어울어져서 오히려 지루하지 않았던 블러퍼스 파크 비치! 바베큐를 준비해 갔다면 더욱 이 장소를 뽕을 뽑을 수 있으니 다음에는 꼭 준비해가기! 근처 스카버러 뮤지엄까지 들린다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이렇게 정리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블러퍼스 파크 다녀온 [5분짜리 브이로그 영상] 꾹 눌러 감상해 보세요 _ >
공원과 비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블러퍼스 파크 비치 (Bluffer's Park Beach)!
> >Address: 1 Brimley Road S, Scarborough, ON M1M 3W3 >Phone: (416) 392-2489 >토론토에서 이동시간: 30-40분 >주차료 : 유료주차장 >입장료 : 무료 >공중화장실 있음, 샤워시설 없음 [![Asset 188.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WTTpDY5hC7SdgAMCwFPPKNeYZ17thgsjFks71tum8ZJm/Asset%20188.png)](https://www.google.com/maps/place/Bluffer's+Park+Beach/@43.7109715,-79.2327113,16z/data=!4m8!1m2!2m1!1sbluffers+park+beach!3m4!1s0x89d4cfbc2309ead7:0xd2b62a45e8a611aa!8m2!3d43.7154107!4d-79.224987) 오쓰 패밀리의 렌지와 함께하는 펫프렌들리 장소를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도 궁금하면 아래 리스트를 꾸욱~ 눌러서 구경해보세요. * 2시간 트레킹 코스에 괜찮은 [Maple Nature Reserve , Voughan, Ontario, Canada](https://steemit.com/kr-overseas/@thisisohs/ohs-blog-trekking-maple-nature-reserve-en-kr) * 북미 최대 반려견 축제, 우프스탁 [Woofstock, Woodbine Park, Ontario, Canada](https://steemit.com/kr-overseas/@thisisohs/ohs-blog-kr) * 토론토 근교 가장 큰 비치 [Woodbine Beach, Ontario, Canada](https://steemit.com/kr-overseas/@thisisohs/ohs-blog-04-woodbine-beach-kr)
![Footer 1805.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QZNWDGhUPx42rmnGHVJ9Yvk61KXeS4fq58tt4mPNB3R6/Footer%20180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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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비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블러퍼스 파크 비치 (Bluffer's Park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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