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llo STEEM 입니다. 10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1차 Hello STEEM 밋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밋업은 첫 밋업인 만큼 개발 위주의 이야기보단 개발과 실무를 함께 다뤄보았습니다. @osyvv, @sirin418, @jhsung2002, @glory7, @lekang, @annvely, @kevindeby, @ponzipanda 님 등 여러 스티미언분들을 포함하여 약 35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대외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스팀잇 커뮤니티 외부에서 찾아 오신 분들도 많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1.jpg](https://steemitimages.com/50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d8cR95Xcoyyi7AfPTHS9Rv6zd7vCQY4zgP4d272fEgXT/1.jpg) 이번 밋업은 신논현 패스트파이브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위치상 많은 분들에게 편하고 최대 50~6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저희 밋업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2.jpg](https://steemitimages.com/70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aFQ6YUPEyzoZ4w4yoLC4yThZVDELHzmvp7kpShLyDS37/2.jpg)

< 스팀잇의 기본 이해 >

첫 시작은 Hello STEEM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기업 에피토미씨엘(epitomeCL)의 기획자이신 류영훈(@kilu83)님이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스팀잇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분들도 계셔서 바로 개발에 대한 내용을 들어가기에 앞서 라이트하게 스팀잇을 다뤄주셨습니다. 현재 미디어와 컨텐츠 산업의 문제점,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 이후 Hello STEEM의 모임 취지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jpg](https://steemitimages.com/70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TTbJ6jGDS1Ex2kPATWuMjut8fpSSNJmLUyEB9p1rVnf9/3.jpg)

< 스팀 기술의 최근 동향과 스팀 API 활용 기초 >

두번째 연사님은 Hello STEEM에서 스팀 기술 동향과 API 활용 파트를 맡고 있으며, 현재 결제 소프트웨어 기업 후퍼의 개발자이신 전수훈(@ludorum)님이었습니다. 이번 스팀 하드포크 20을 통해 새롭게 생긴 RC에 대해 설명하셨고, 앞으로 많은 스티미언들이 기대하고 있는 SMT와 하이브마인드(Hivemind)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직접 Steemkr 개발에 참여하며 얻은 스팀 API의 노하우와 개발 관련 정보들을 공유했습니다.
![4.jpg](https://steemitimages.com/70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Vjn1ciKKnWvY9YbtXfBqpp6P72UfW4sH53kJr3baMuvx/4.jpg)

< 어떤 언어를 쓸 것인가? >

세번째 연사님은 Hello STEEM을 처음 제안하셨고 서비스 기획과 API 활용 파트를 맡고 계시며, 현재 인공지능 개발 기업 니마시니 솔루션스의 대표이신 이재현(@jaehyunlee)님입니다. 이재현님은 약 15년 간의 개발 경력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스팀 서드파티 서비스인 Jsteem을 개발하며 느낀점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웹서비스의 간단한 역사를 흥미롭게 다뤄주셨고 개발자와 기획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보들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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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과 컨텐츠 >

네번째 연사님은 Hello STEEM에서 컨텐츠 산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파트를 맡고 계시며, 현재 웹툰 CG 프로덕션 기업 팝젠 스튜디오의 대표이신 서승택(@lupinthe3rd)님이셨습니다. 블록체인이 미디어 시장과 컨텐츠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예전부터 컨텐츠 산업과 블록체인의 접목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계셨던 서승택님의 깊은 고찰과, 해당 산업군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키기 위해 필요로되는 요소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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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과 비즈니스 >

다섯번째 연사님은 특별 초청 연사로 참여해주신 소액 결제 솔루션 기업 오버노드(@overnodes)의 임현민 대표님이셨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의 상황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들을 다뤄주셨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런칭할 시 체크해야할 사항들,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았던 프로젝트들이 투자자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바라보는 일반 사용자들의 관점에 대한 내용을 주로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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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풀이 >

역시 모임엔 뒷풀이가 빠질 수 없죠! 3시간 동안의 밋업이 끝난 뒤 16명이 모여 뒷풀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5시 30분부터 시작된 뒷풀이는 밤 12시까지 이어졌고 술과 안주값만 50만원이 나왔답니다! 다들 시장하셨나봅니다.. 대부분 블록체인에 큰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 친해지기도 쉬웠고, 다들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계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기다 가셨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아직 스팀잇 계정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저희가 마련한 RC를 활용하여 무료로 계정을 생성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Hello STEEM의 단기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자와 기획자를 위한 정기적인 밋업을 개최한다 - 내년 1분기를 목표로 스팀 기반의 비즈니스와 API 활용에 대한 서적을 출간한다 - 스팀 API를 활용하여 서비스 런칭을 희망하는 개인 혹은 팀에게 기획 & 개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hellosteemkr 계정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씩 스팀 API와 스팀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글을 공유하고, 이번 밋업에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Hello STEEM의 시니어 멤버로 계신 분들의 이야기도 꾸준히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