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극히 평범한 30세 청년입니다.

저는 사는 방식도 남들과 다를거 없이 평범하고,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도 없습니다.

ㅠㅜ 그냥 노는거 좋아합니다..^^

음~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제 평소생각과 그에 따른 가치를 얻기위해 사는 모습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스팀잇 여러분들은 혹시 자신이 사는 방식이나, 삶의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이 있나요??

(구글에서 캡쳐했습니다)

사는 방식이라.. 저는 사람들은 각자 '스스로의 정의'를 지키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정의하면 저는 조커가 생각납니다. 왜 그럴까요?? 그의 정의에서 최고의 가치는 혼돈 그 자체인듯 합니다. 사회,도덕과 타협없이 철저히 혼돈을 향해가는 듯한 모습이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조커는 착한 일..좋은 일? 나쁜 일? 구분을 명확하게 한다기보다, ‘스스로의 정의’에 빗대어 가치를 찾고, 얻고자 살아갑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제가 조커 같은 놈은 아닙니다 ㅋ) 착한 일, 나쁜일 모두 '스스로의 정의'에 빗대어보면 가치있는 일이라 행하는 것이죠.

(다만 모두 더불어살고있으니 남에게 피해를 주는일은..막아야겠죠??)
저는 아직도 많이 고민하고있고, 끊임없이 수정하며 고뇌하고 있는게 바로 이 ' 스스로의 정의'입니다 남이 정의하는 좋은 삶, 가치있는 삶이 아닌 스스로 가치를 느끼며 살고싶기 때문입니다.

음..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제가 이번에 포스팅 할 것은 '기부'에 관한것입니다.ㅋ

기부라는 것은 제 고뇌의 결과물중 하나입니다. ‘스스로의 정의’에 기인해, 제 삶에 가치를 주는, 가치를 얻는 방법이지요. 제가 살아가는 이유중 하나가 되고, 죽음의 공포으로부터 절 자유롭게 해주기도 합니다.ㅋㅋ 너무 무거운 주제인가요

기부에 대해서

저는 예전부터 2개의 단체를 통해서 기부를 하고있습니다.(큰 금액은 아닙니다..) 이번엔 좀 더 의미있고, 직접적인 기부를 하고 싶어서 어느 한 기부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하고자 합니다.

(세이* 더 **런 사이트에서 캡쳐했습니다.. )

바로 이 '모자뜨기' 캠페인 인데요~

신생아들의 체온을 지켜주고, 생명의 힘을 준답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언젠가 제가 도움을 준 생명이 자라나서 전 세계의 인류를 구할 영웅이 될수도 있습니다. 너무 거대한 망상일수도 있겠지만ㅎㅎ

음..아무튼 저는 어느 누구와도 같이 똑같은 생명으로 태어나 다른 생명을 살릴수 있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모자뜨기 캠페인은 10월중순부터 2017년 3월 중순까지 뜨게질키트를 구매한후, 모자를 뜨게질해 단체에 공급함으로써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허나 이 기간동안 제가 몇개나 뜨게질해서 보낼수있을지 도저히 제 실력에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시판되고있는 완성품을 추가로 보내도 되는지 연락을 해봤더니,

1. 시중에 신생아 전용모자라고 나와있는 것은 가능합니다.

2. 실은 울50%이상, 반짝이는 게 포함되있으면 안됩니다.

3. 모자 모양은 크게 상관없지만, 단체 사이트에 예시로 나와있는 모양이 좋다고합니다.(써클 모양이군요)

4. 추가로 위와 같은 소재라면 이불도 기부 가능합니다.

오케이~ 앞으로전 회사 휴무일마다 모자와 이불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상황을 틈틈이 포스팅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모자와 이불이 업체를 통해 전달되는 사진이 나와서 스팀잇 여러분들의 마음이 따듯해지면 좋겠는데, 저도 처음참여하는 이벤트라 잘 모르겠군요.

글재주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ㅎ 영어로 쓰고 싶지만 간단한 내용이 아니라 이런 긴 내용을 번역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습니다.ㅠ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kr #lif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