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499-1551258495594.jpg) 숙소에서 샌드위치를 아침밥으로 먹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493-1551260956889.jpg 여행하면서 자주 먹게되는 음식이 샌드위치다. 저렴하면서도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맛도 있다. 아침 일찍 우리는 [뭉크 미술관](https://munchmuseet.no/)으로 향했다. 우리가 오슬로에 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뭉크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였다. 날씨는 춥고 거리는 한산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0-1551261663058.jpg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대표작은 '절규'인데 이 그림은 뭉크 미술관에 없고 오슬로 국립미술관에 있다. 나는 뭉크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의 그림은 우울하고 괴기스럽고 공포스럽고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mungk5-1551268547144.jpg 불안, 사람들의 얼굴이 정상이 아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5-1551269167645.jpg 사춘기, 유령같은 그림자.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6-1551269581648.jpg Stanislaw Przybyszewski, Edvard Munch, 1895, 이상한 분위기의 초상화.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8-1551269740710.jpg 마돈나, 매혹적이지만 무서운 존재.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7-1551269853012.jpg 흡혈귀, 여자가 남자의 피를 빨아 먹는다. 미술관에는 단체관람을 온 학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관람 중에 화재경보가 울렸다. 모두들 다급하게 미술관 밖으로 대피했다. 30분 동안 미술관 밖에서 기다렸다. 미처 외투를 챙겨나오지 못한 사람은 추위에 떨어야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4633-1551270447688.jpg 그러다 재미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뭉크의 '키스'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녀가 보인다. 추워서 서로 부둥켜 안고 있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12-1551270658179.jpg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6501-1551270675065.jpg

여행지 정보
● Munchmuseet, Tøyengata, 오슬로 노르웨이

뭉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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