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8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혼자가 아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세계적인 택배회사의 직원 '척 놀랜드'는 출장 중 폭풍우를 만난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여 겨우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눈을 떠보니 거기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였습니다. 혼자가 너무 외로웠던 그는 배구공에 사람 얼굴을 그리고, 그것을 '윌슨'이라고 부르며 친구가 됩니다.…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7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삶의 이유 어느 마을에 한 남성이 죽음을 앞두고 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 출세를 위해 진실을 외면했고, 명예를 위해 사랑을 잃었고, 성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이 되니 출세, 명예, 성공이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질 않는구나. 아들아! 너는 진실을…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6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왕이었던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 그는 21년 동안 714개의 홈런을 쳤으며 월드시리즈에 일곱 차례 진출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화려한 실력만을 보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그는 홈런왕뿐만 아니라 삼진도 제일 많이 당한 야구선수이기도 합니다. 무려 1,330번의 삼진…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5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자신의 가치 발견하기 짧은 시간 안에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성공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성과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야 진정한 인생 승리자가 되어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하코네의 아름다운 숲에 있는 폴라 미술관에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4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7 Days of Garbage 우리의 가정을 둘러보면 언젠가 쓰레기로 변할 것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쓰레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바다에는 떠다니는 쓰레기가 섬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쓰레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바다 동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로 '집콕'이…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3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 예전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예방접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회용 주사기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결핵(BCG) 예방접종 시 유리 주삿바늘을 알코올 불에 소독해서 재사용 접종하였기에 '불주사'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상태로 접종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연령대에 맞는 접종인…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2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우리 삶의 희망을 찾자 오래전 어느 시골에 8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은 채 홀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어느 겨울밤, 큰 가방과 함께 손자를 데리고 와서는 말했습니다. "아버지, 죄송한데 손자를 며칠만 데리고 있어 주세요." 그렇게 어린 손자만 남겨놓고는 아들은 떠났습니다. 사실…mich0405 (63)in zzan • 8 months ago10월 21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허비하는 시간 어스름 달빛에 찾아올 박각시나방 기다리며 봉오리 벙그는 데 17분 꽃잎 활짝 피는 데 3분 날마다 허비한 20분이 달맞이꽃에는 한 생이었구나 시인 고두현 '20분' 중에서 - 내가 게으름 부리며 허비한 20분이 달맞이꽃엔 한 생애입니다. 내가 불평불만 하며 보낸 하루가 하루살이에게는 일생입니다.…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20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서로의 생명을 구하다 2011년 3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소방청의 소방관들은 급하게 사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상황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한 자동차가 찌그러진 채 트럭 아래 깔려 있었고 자동차가 불에 타는 끔찍한…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9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준비하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장은 일 년에 단 2주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모두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테니스장의 관리인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잔디를 관리하며 대회가 무사히 마치는 것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그가 하는 일은 단순한 것처럼…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8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왕'으로 알려진 조용필 씨는 2013년 그의 나이 63세에 10년의 침묵을 깨고 '헬로'라는 타이틀로 19집 앨범과 함께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19집의 바운스(Bounce)라는 곡은, 조용필 가수가 TV 가요프로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했습니다. 그 뒤로 싸이, 크레용팝, EXO…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7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행복은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로마제국 말기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간을 똑딱똑딱 시계로 확인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과 그와 별개로 마음으로 잴 수 있는 마음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크로노스의 시간'이라고 부르는데, 이미…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6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엄마가 너무 늦게 왔지! 중국에서 한 할머니가 유치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칼바람이 심하게 부는 추운 겨울이었지만 할머니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치원 교사들은 손자를 마중 나온 할머니인가 싶어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조부모들의…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5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어플루엔자(Affluenza) 현대인들은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있기에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며, 심하게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집니다. 결국 끝없는 욕심과 탐욕은 만족감을 주기보다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1997년, 미국 PBS의 다큐멘터리에서는 풍요(affluence)와 유행성…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4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늑대는 바람둥이? 나쁜 남자를 늑대에 비유하곤 하는데 늑대는 바람을 자주 피우고, 가족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잘못된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늑대는 자연계에서 몇 안 되는 단혼제를 지키는 독특한 동물입니다. 애처가라고 할 정도로 수컷 늑대는 암컷이 죽기 전까지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으며 오직 일부일처제만 고수합니다. 수컷…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3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던바의 법칙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인 '로빈 던바'가 제시한 '던바의 법칙'에 따르면 한 개인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친구는 약 150명 남짓이라고 합니다.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도 인맥이 150명을 넘으면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SNS 활동으로 인맥이 넓어진 요즘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던바는…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2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코브라 효과(Cobra effect)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는 코브라에게 물려 죽거나 다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코브라 머리를 잘라 오면 보상금을 주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독사를 잡는 일은 매우 위험하지만 사람들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나없이 코브라를 잡아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많은 보상금을 세금으로 처리해야…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1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어디를 향하느냐?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는 멋있습니다. 그런 멋진 차를 타고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선망의 눈길에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자동차가 '어디를 향하느냐'입니다. 아무리 번쩍거리는 고급 자동차를 탄다고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를 향하고 있거나…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10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역사를 바꾼 72시간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간 6.25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든 뼈아픈 역사입니다. 그런데 전쟁 초기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후, 국군에 대한 맹추격을 멈추고, 3일간 지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으로 북한의 남침은 시작되었습니다. 북한군은 350대의…mich0405 (63)in zzan • 9 months ago10월 9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국민학교를 아시나요? 한때는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한창일 때 일본제국은 이전에 초등교육 기관 명칭인 '소학교'나 '보통학교'를 '국민학교'로 변경했습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학교 명칭의 대안으로는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