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과 관련해 윤 정부 시절 대통령실이 리박스쿨 관련단체를 잘 챙겨달라고 교육부를 압박했다고 증언하며 신문규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과의 연락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지원했으나 탈락했습니다. 당시 김 국장은 늘봄학교 사업을 총괄하던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이었습니다.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청문회 속기록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기초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만간 김 국장과 신 전 교육비서관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손 대표를 소환 조사했고, 리박스쿨 직원 1명과 '자손단' 6명을 추가 입건, 이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손단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 손가락 군대'를 뜻하는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며 댓글 작성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본인들이 해왔던 온갖 쓰레기같은 행동을 다 모아서
알뜰하게도 해온 윤석열과 그 일당들인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그 수준이 떨어질지 가늠하지 못하겠습니다.
나와 비슷하게 말을 알아듣는 상식이 있는 이들이라는
전제를 해서는 안됩니다.
저들은 그저 길거리, 동네 양아치와 같은 수준이라는 것을 이제라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