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 빈말, 과장, 아부 등을 하는 게 참 쉽지 않죠?
특히나 다툼에서 내가 옳다고 생각할 때요.
저도 맘에 없는 칭찬이나 아부 못 하고, 인정할 수 없는 일에 사과 같은 건 못하는 성격이죠.
그래서 사회생활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3자들은 본인들의 일이 아니니, 쉽게 얘기하는 것도 있겠지요.
그냥 먼저 사과하고 좋게 좋게 지내라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를 위해서.
불편한 관계가 있으면, 계속 신경쓰이고, 맘 쓰이고, 일도 피곤해지고, 그러니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하란 말.
40년 넘게 그 말을 인정 못 하고 살았었는데, 이제는 좀 인정해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제가 힘들어서요.
제가 잘못한 건 없지만, 여전히 그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 기준에서 생각해 보면 내 잘못일 수도 있고, 일적으로 불편하고, 맘 불편한 건 나니까.
무엇보다 날 위해서.
그리고 주변사람들을 덜 불편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맘에 없는 말 한다고, 제가 바뀌거나 제 자존심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그냥 사과 던지고 마렵니다.
무슨 말을 할까, 조금 더 고민해보고 낼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나이 먹고, 어른처럼 행동 못 하면서도 어른 대접 받고 싶다는데, 드려야죠.
PS: 그래서 전 사기꾼이나, 아부를 잘 하는 사람도, 그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본인들이 그렇게 믿지 않으면, 그럴 수가 없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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