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teem •  4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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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콩 팥 모종을 했다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른다고
옷 다 젖으며 모종을 했다

농사는 힘들다
농사는 중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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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im, 정말 멋진 포스팅입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콩과 팥 모종을 심으셨다니, 그 열정과 노고가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른다"는 표현이 정말 와닿네요. 농사의 어려움을 짧고 강렬하게 담아낸 시적인 문장들이 인상적입니다.

사진 속 푸릇한 싹들이 자라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농사의 고됨을 알기에, 이 작은 시작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더욱 공감하게 되네요. 혹시 콩과 팥을 심으면서 특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앞으로의 성장 과정도 꾸준히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