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atomy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hive-150122hive-180932zzansteemhive-185836hive-188619hive-144064hive-183959hive-101145hive-166405hive-183397uncommonlabphotographyhive-170554hive-103599hive-184714hive-139150hive-193637hive-147599bitcoinphotohive-180301TrendingNewHotLikerscjsdns (89)in zzan • 17 hours ago늦잠 유혹에 빠져들고 나니...오늘은 일요일, 일찍 일어나 들깨 모종을 내기로 한 날이다. 그래서 아내와 약속을 했다. 내일 몇 시에 일어나 갈까, 하고 물었다. 4시 어때 하니 너무 이르다며 5시에 가자고 한다. 한잠 지고 일어났다. 정확한 건 스스로 일어난 게 아니라 어머니의 부름이 있어 일어났다. 잠결이라도 어머니의 부름은 들리는 게 이상할 정도로 들려 일어났다.…dodoim (86)in steem • 15 hours ago날씨 좋다새벽 일찍 들깨 심으러 가자고 약속 했지만 피곤하다는 이유로 일어나지 않고 그냥 잤다 늦게 일어 나니 피곤이 풀린것 같다 점심에는 콩죽을 끓여 드리니 어머니도 맛있게 드시고 우리도 든든하게 먹었다 햇볕이 쨍쨍 나니 더워서 움직이기 싫다steemzzang (82)in zzan • 16 hours ago나랑 놀아줘어머니의 노래는 나랑 놀아줘이다. 밭에 가면 뭐 하니 그거 안 하면 안 되니 그냥 내 옆에 있어주면 안 되니 그런데 이런 노래를 부르는 분이 또한 분 계시다 어제 알고 지내는 작가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정말 오랜만에 소식이 궁금하여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치매가 왔다고 한다. 치매는 더 이상 말을 안 들어도 알만하다.…cjsdns (89)in zzan • 2 days ago예기치 않은 곳에서...사람의 일은 모른다. 늘 그렇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늘 생활 속에 있고 그것이 삶을 바꿔 놓기도 한다. 오늘도 그렇다. 비가 내리니 밭에 가는 것도 포기하고 그냥 누워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누워있다고 편한 게 아니다. 일어났다. 나갈까 말까를 망설이다 우산을 쓰고 나갔다. 찌뿌둥한 몸은 걸어줘야 풀린다. 한 시간쯤 걷고 들어와…dodoim (86)in steem • yesterday강여름이다 맥주 거품 같은 물꼬랑지 달고 달리는 보트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속이 후련해진다. 머리 들고 나온던 쥐 날 보고 슬며시 쥐구멍으로 숨어 들어가듯 나오던 땀도 숨어든다.jjy (83)in steemzzang • 14 hours ago꽃 이야기담장밑 화단에 달맞이 꽃이 피었다 키는 작은데 이름은 큰달맞이꽃이다 흐린 날 밝은 노랑이 선명하게 골목을 밝힌다cjsdns (89)in zzan • 3 days ago잘 되는가 했는데...잘되는가 했다.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낸 것도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정식 계약은 아니라도 계약서와 같은 것을 썼는데 이제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오니 어이없다. 어제 전화가 왔다. 운전 중이라 긴 이야기 깊은 이야기를 할 상황이 아니라 오늘 통화를 하자 했는데 전화가 없어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여러 사정 이야기를 하며 이행이 어렵다고…steemzzang (82)in zzan • 2 days ago여동생이 왔다.오늘은 토요일이다. 한 달에 한 번은 막내 여동생이 오는 날이다. 매제랑 같이 왔다. 어머니는 딸 혼자 왔으면 하는데 딸들은 항상 같이 온다. 그게 부담스러워하시는데 그걸 눈치를 못 채니 이야기를 해줄 수도 없고... 여하튼 어머니는 딸이 오니 좋으신 모양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조금 환해지셨다.dodoim (86)in steem • 2 days ago백합아름다운 손길이 꽃을 활짝 피웠다 얼마나 많은 날들 따뜻하게 손길로 백합을 키웠다 아름다운 백합 활짝 피어나 방긋 웃고 있다vv2 (79)in zzan • 13 hours ago여름이 무럭무럭 자란다.여름이 무럭무럭 자란다. 어느집 여름은 고추가 고추만하고 옷수수가 기둥만허다. 이렇게 여름이 자라고 가을이 오면 또 한세웧 가는것이겠지 인생 참 별거 아니다. 춥고 덥기를 몇번 하다 보면 한세상 다 하는 것이기를... 오늘도 그 순간이 간다.steemzzang (82)in zzan • 2 days ago심기가 불편하신 게 역력하다.어제오늘 어머니의 심기가 불편한 게 역력하다. 말씀이 적어졌고 뾰족하다. 많이 외로우셨나 보다. 혼자계시게는 하지 않지만 어디를 갔다 온다고 하면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걱정을 하고 계신다. 요양 보호사님이 오시면 그 시간에 나가 일을 보는데도 그때도 어디를 갔다 오겠다고 말씀드리면 그때부터 걱정을 하신다. 그렇다고 말을 안 하고 일을 보러…bbn1 (79)in zzan • 16 hours ago스팀으로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자.일요일이라도 스팀은 꾸준하다. 더욱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에 열심히다. 참 아름 다운 날이다.optv1 (78)in zzan • 15 hours ago유튜브로 본 오늘jjy (83)in steemzzang • 2 days ago詩 • 든 • 손늦잠을 자고 싶은 날에 눈치없이 부지런을 떠는 장맛비가 점점 드세게 온다 번번이 어긋나는 만남이 있다 우산을 가지고 나가면 해는 덮고 있던 구름을 벗어던진다 모처럼 머리손질을 하고 이어폰으로 노예들의 합창을 들으며 걷는데 빗방울이 조종천에 동심원을 그리고 불꺼진 카페 문앞에서 비를 긋고 서있는 나를 흘겨보며 벌레 한 마리 물고…osj (78)in zzan • 12 hours ago누군가 부자가 되는 길에...모아 놓았던 로또를 맞춰보았다. 꽝이다. 그래도 기여한 것이 있겠지 누군가 부자가 되는 길에...cjsdns (89)in zzan • 4 days ago야외수업야외 수업을 나왔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니 시원하다. 내게도 저런 날이 있었지... 여하튼 좋다.fj1 (73)in steemzzang • 7 hours ago바다의 맛새콤달콤 쫄깃쫄깃 한 너의 맛,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vv2 (79)in zzan • yesterday바다세상에서 제일 편한 바다 욕심 부리지 않아도 알아서 채워지는 바다 그 바다에 배워야 한다. 일명 처세술이라 하는 것을...dodoim (86)in steem • 3 days ago저녁저녁 노을은 넘어간다 집으로 달려가는 차 속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아름답다. 세미나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말씀 새기고 저녁으로 달려가는 시간들 속으로 집에 계신 어머니가 걱정이 된다 ...lee1004 (80)in steemzzang • yesterday작별하지않는다(2025.6.28)소리내어 책읽기하면서 녹음해요 한강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책을 산지 한참된것같아 내일까지 완주하려고 해요